경기 남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입국한 방글라데시 유학생 A(13·남양주시 도농동 거주)군이 오후 10시 50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A군은 지난해 8월부터 방글라데시에서 유학중이었으며,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입국 후 남양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성남의료원으로 후송돼 치료중이다.
보건당국은 A군의 밀접접촉자는 가족 3명으로 확인,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검체 채취 예정이다.
또 A군의 주요 이동동선에 대한 방역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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