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49명…수도권 26명‧대전 6명‧해외 17명 (상보)

정부서울청사 본관 구내식당을 방문한 설비 기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19일 식당이 운영을 중단했다. 정부서울청사의 일부 시설이 코로나19 관련 사유로 문을 닫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2306명으로 늘었다. 서울과 경기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진 가운데 대전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일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49명 증가한 총 1만230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49명 중 39명이 지역사회에서 확진됐고 이 중 26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17명, 9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이밖에 대전에서 6명이 추가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다. 11명이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6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해외유입 확진자는 총 1396명이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35명 늘어 총 1만835명으로 완치율은 88%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280명을 유지했다. 치명률은 2.27%다.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총 112만456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2만119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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