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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도 '집콕'…우리 아이와 뭐하고 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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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0-06-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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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히든 사이드 미스터리 캐슬 [사진=레고코리아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휴가철을 앞두고도 외출을 꺼리는 풍조가 지속하고 있다. 이에 완구업계에서는 외출 대신 집 안에서도 즐거운 주말을 보낼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0일 레고코리아는 최근 '레고 히든 사이드' 2020년 하반기 신제품 5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레고 히든 사이드는 레고 최초로 증강현실(AR) 게임 기술을 접목한 제품 시리즈다. 레고 조립의 재미는 물론 앱을 연동해 유령을 잡는 디지털 게임까지 즐길 수 있다. 새롭게 출시하는 제품은 수수께끼로 가득한 거대한 성채에서의 모험을 테마로 한 ‘미스터리 캐슬’과 거대한 유령과 맞서는 ‘팬텀 파이어 트럭 3000’ 등 여름을 보다 오싹하고 흥미진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이다.

아울러 레고코리아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레고 히든 사이드 전 제품 대상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모바일 컨트롤러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모바일 컨트롤러는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며 실제 게임패드와 같이 조작이 쉬워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레고코리아 관계자는 “레고 히든 사이드는 레고와 증강현실 게임의 흥미로운 만남으로 새로운 형태의 놀이 경험을 선사하며 전세계 게임 팬과 레고 팬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전용 컨트롤러를 통해 보다 몰입감 높은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핫휠 ‘컬러 체인지 실험실 플레이세트 [사진=손오공 제공]

손오공은 집 안에서 안전하게 즐기며 물놀이 기분을 낼 수 있는 '집콕 물놀이 완구'를 선보였다.

영유아 전문 완구 브랜드 투모로우 베이비의 ‘스마트싱크’는 싱크대와 분리 가능한 수도꼭지로 구성된 물놀이 완구다. 호기심과 탐구력이 증가하는 돌 전후 아이를 위한 물놀이 완구로 물의 변화에 오감을 집중하고 스스로 생각하며 놀 수 있어 두뇌발달에 도움을 준다. 회전 순환식으로 한 컵 분량의 물(250ml)만 있으면 분사식, 직수식 두 가지 물 분사 방식으로 촉감놀이를 할 수 있다.

핫휠의 ‘컬러 체인지 실험실 플레이세트’는 물 폭포 트랙과 다양한 장애물로 시원한 워터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완구다. 따뜻한 물 폭포를 지날 때와 차가운 물탱크로 미니카를 점프시킬 때 구간별 물의 온도에 따라 미니카 색상이 변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액션 레이스와 물놀이, 색깔놀이를 동시에 즐긴다.

손오공 관계자는 “올여름은 코로나19와 더위를 동시에 피할 수 있는 가정용 물놀이 제품의 인기가 예상된다”며 “물을 이용해 다양한 방식의 체험을 할 수 있는 완구들은 아이들에게 놀이의 즐거움과 함께 물에 대한 호기심도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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