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는 울릉군민들의 의견 조율을 위해 경제특보를 두 차례(5. 26~27, 6. 1~2) 울릉군에 파견해 울릉군, 울릉군의회, 대형여객선조속한추진을위한협의회(대조협), 비대위, 선사가 동의하는 합의문을 이끌어 내어 이날 ‘실시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하지만 경북도의회, 울릉군의회, 비대위에서 합의문에 대하여 좀 더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21일까지 의견 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했으나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실시협약’ 체결을 잠정연기토록 결정했다.
‘실시협약’은 향후 재정적 지원이 수반되기 때문에 도의회와 울릉군의회의 동의 없이는 도지사가 일방적으로 결정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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