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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립무용단원, 제25회 한밭국악전국대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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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20-06-2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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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립무용단원, 제25회 한밭국악전국대회 수상, 왼쪽부터 박유정, 최인하, 송은정, 홍진솔, 강한솔 단원.j[사진=홍성군제공]


홍성군은 우리나라의 국악인재 등용문으로 알려진‘제25회 한밭국악전국대회’에서 군립무용단원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한밭국악전국대회’는 전국에서 무용으로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올해 160팀 170여명이 참여했다.

군립무용단의 수상내역은 ▲박유정(수석단원·35세) 명무부문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최인하(정단원·28세)일반부 최우수상(국립국악원장상), ▲송은정(정단원·39세), 홍진솔(정단원·25세), 강한솔(정단원·27세) 일반부 군무 우수상(대회장상) 등이다.

2016년부터 군립무용단 단원으로 시작해 수석단원으로 활동 중인 박유정 수상자는 “개인의 영예와 더불어 홍성군립무용단의 일원으로서 홍성군을 알리고 무용단의 이름을 드높인데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군립무용단원의 수상에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올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하여 군립예술단의 정기공연은 불가피하게 연기할 수밖에 없어 안타깝지만 빠른 시일 내에 문화예술분야가 정상화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성준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5년에 창단된 홍성군립무용단은 각종 대회와 공연에 참여해 문화도시 홍성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으며, 매년 정기적인 공연을 통하여 군민의 문화향유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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