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와 언택트 소비문화 확대로 양호한 취급고 성장률이 지속되고 있다”며 “특히 건강기능식품과 식품부문에서의 경쟁력 확보로 타사와는 달리 2분기에도 양호한 영업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려와는 달리 종합유선방송(SO) 수수료 부담 확대에도 외형 확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를 얻고 있다”며 “고마진 상품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매출총이익률 제고가 영업이익 증가로 연결 중”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증권은 엔에스쇼핑의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4%, 11.2% 증가한 1369억원, 20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영업이익률은 5.4%로 전년동기비 0.1%포인트 상승을 점쳤다.
박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에 따흔 언택트와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건기식과 식품 부문의 취급고 성장률 강세를 반영해 올해 연간 수익예상을 상향 조정한다”면서 “당초 우려와는 달리 SO수수료 증가에도 매출총이익률의 개선과 외형 확대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 등을 반영해 영업이익을 상향 조정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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