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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포스트코로나 대응 관광지 활성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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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허희만 기자
입력 2020-06-2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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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대응 관광지 활성화 박차 (향미여행 모습).[사진=서천군제공]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관광지 활성화 및 전통시장 경기 부양을 위한 홍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6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일정한 미션을 수행하는 관광객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원하는 서천특화시장 전용 바우처 5000원권을 지급받게 된다.

이번 이벤트에는 총 여섯 가지 미션 중 한 가지만 참여하면 되며, 미션으로는 △서천시티투어 이용 △향(香)미(味)와 함께하는 장항6080골목나들이 참여 △서천군 언택트 관광지 10선 중 3선 여행 △한산모시옷 입기 챌린지 참여 △서천군 스탬프 투어 참여 △서천특화시장 시장투어가 있다.

서천시티투어 이용객은 시티투어 코스에 대해 안내하는 문화관광해설사가 지급하며, 향미와 함께하는 장항6080골목나들이 참여자 또한 문화관광해설사가 지급한다.

언택트 관광지 여행자는 본인 SNS 계정에 관광지 3선을 업로드 후 금강하굿둑 관광지 안에 있는 서천군종합관광안내소에 방문하면 지급하며, 한산모시옷 입기 챌린지 참여자 또한 본인 SNS 계정에 업로드 후 종합관광안내소에 방문하면 지급한다.

스탬프 투어 참여자는 대상 관광지 18개소 중 6개소 이상을 완주한 상태에서 종합관광안내소에 방문하면 지급하며, 시장투어 참여자는 서천특화시장 상인회에서 확인 후 지급한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로 관광산업 전체가 위축된 가운데 한국관광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전통시장 소비활동을 촉진하고 서천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체계를 갖춘 안전한 서천 관광지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에서 전액 지원하는 시티투어버스 연계 전통시장 방문 홍보 이벤트는 충북 청주시, 경북 안동시에서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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