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과 고려대학교가 차세대 배터리 분야 미래기술개발과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에 나선다.
양 기관은 23일 11시 고려대 수당삼양패컬티하우스에서 배터리 분야 산학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중훈 고려대 공과대학장, LG화학 전지사업본부 CPO 겸 배터리 연구소장 김명환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차세대 배터리 소재 연구 △빅데이터·AI 교육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 세 가지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양 기관은 협력 프로그램들에 대한 전문위원회를 구성, 실질적인 업무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명환 LG화학 사장은 “배터리 분야에서 1등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 강화하려면 디지털 전환(DX) 가속화를 위한 AI 기반 제조 역량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기존 내부 역량 확보뿐만 아니라 고려대와의 산학협력 등 오픈 이노베이션도 확대해 제조 역량을 극대화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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