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주연 남편 외도, 사별후 13년만에 알았다? "살아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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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0-06-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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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방송화면캡처]

가수 방주연이 남편의 외도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70년대 '당신의 마음' '자주색 가방' 등 히트곡으로 인기를 끌었던 방주연이 근황이 공개됐다. 

경북 상주 무덤가를 떠돌고 있다는 제보에 찾아간 방주연은 "남편 사후에 알고 보니까 외국에 다른 가정이 있었다. 가정이라고 내 입으로 말하기는 참 싫은 얘기인데 다른 상대 여성이 있었던 거지. 제2의 현지처라고 얘기하지. 그런 사실이 있었고 어린아이가 있었다는 걸 남편 사망 후인 13년 전에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살아있으면 가서 화풀이라도 할 텐데 뺨이라도 한 번 때려줬을 텐데 이 땅에서 사라진 사람이니까 땅속으로 들어가 버린 사람이니까 그럴 수도 없는 나의 처지, 억울함, 가슴 아픔 그런 것이 화병이 됐지. 힘들었다. 너무너무 힘들었다"며 가슴 앓이를 해왔다고 털어놨다. 

특히 40년전 임파선 암 말기 판정을 받은 방주연은 식단 관리와 운동으로 자연치유했다고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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