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내대표 측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대비해 기업인, 소상공인, 노동계, 학자들로부터 애로사항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민주당과 국회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김 원내대표는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다양하게 듣고,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하는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 같은 모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모임은 먼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날 첫 모임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등 여행·관광·항공업계의 애로사항을 듣는다.
다음 달 9일에는 경제단체장들과 만나며 이후 제조업계, 중소기업인, 노동계 등과도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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