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유통판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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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입력 2020-06-2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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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명여울빛거리 시장 상품 딜라이브몰 입점

딜라이브 디지털 OTT방송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유통 판로확대에 나선다.

딜라이브는 딜라이브몰(Mall)에 서울 금천구 전통시장인 대명 여울빛 거리시장을 입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모바일 앱과 웹 페이지에서 딜라이브 가입자들이 전통시장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딜라이브몰 전통시장 카테고리에는 대명 여울빛 거리시장 페이지가 마련됐다. 양념 소불고기, 쌀, 닭강정, 새우젓, 의류 등 20여가지 전통시장 상품을 판매한다. 배송은 상인회에서 운영하는 배송센터가 맡는다.

딜라이브는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인 상황에서 지역 전통시장 상인의 판로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인 딜라이브는 지역과 상생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나기 위해 이번 기획을 준비했다"며 "비대면이 일상이 된 상황에서 지역 전통시장 상인이 큰 힘을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금천구 대명여울빛거리시장에서 딜라이브와 대명여울빛거리상인회가 딜라이브몰 입점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 딜라이브 신성장전략본부 한우석 상무, 최성영 금천경찰서장, 류명기 금천구구의장, 이동현 딜라이브 구로금천지사 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진=딜라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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