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상 의원은 대영TMR이라는 소기업이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하신 공정경제 실현 의지에 기대서 대기업의 요구 중 불합리하다고 판단되고 축산농가의 항의가 있었던 사료 값 체불에 따른 고금리나 비싼 사료 가격 등에 대해서 시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고 오히려 대기업으로부터 불이익을 받았다는 사연을 소개하며 그게 사실이라면 상당히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윤재상의원
특히, 윤재상 의원은 대영TMR이 불이익을 받고 바로 공정거래위원회에 당해 사안을 제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려 2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도 심사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는 것이 대영TMR의 입장에서는 답답할 수밖에 없는 부분일 것이라고 꼬집었다.
윤재상 의원은 마지막으로 대영TMR이 한 때 전국 축산물 품질평가대회에서 수차례나 상을 받고 종업원 15명이 하루 1,500톤의 사료를 4천여 마리의 소에 공급하던 시절을 되짚어주며 인천시의회와 시장이 약자의 편에 서서 진실에 관심을 가져 주기를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