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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돈 되는 시정 '부.티.플', 유튜브로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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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신혜 기자
입력 2020-06-2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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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사람에게 티나게 플러스 되는 뉴스 콘텐츠

부산 부티풀 1:1 화면 비율.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빠르게 변하는 유튜브 플랫폼 환경과 수용자 중심 정보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콘텐츠 '부.티.플'을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붓싼뉴스'를 통해 선보인다.

'부.티.플'은 '부산사람에게 티나게 플러스' 되는 시정뉴스 콘텐츠를 말한다. 일반적인 직사각형 화면 비율(16:9)에서 탈피, SNS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정사각형 화면비율(1:1)과 매거진 형태의 화면 레이아웃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한편 내 통장에 플러스, 내 주말에 플러스, 내일에 플러스 되는 소식들을 전문 진행자가 리듬감 있게 담아낼 예정이다.

이런 시도는 전국 특·광역 지자체 시정뉴스에서는 전례가 없는 일로 부산시가 전국 최초이다.

더불어 부산의 '인스타그램 핫플레이스'를 배경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촬영 장소에 대한 댓글 이벤트를 벌여, 부산의 관광 명소 홍보와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배병철 시 시민행복소통본부장은 "시정뉴스가 가지는 무겁고 경직된 이미지를 벗고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각종 혜택과 이벤트 중심으로 콘텐츠를 구성하고자 한다"면서 "부산의 핫플레이스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부산의 사계절 변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공식 유튜브 채널 '붓싼뉴스'와 'B공식채널'을 통해 부산시정을 알리는 다양한 콘텐츠와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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