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는 29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TSV 하트베르크와의 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3-0 승리했다.
펫손 다카와 함께 투톱 스트라이커로 나온 황희찬은 전반 45분 안드레 하말류의 헤딩 선제골에 이어 후반 8분 오른쪽 측면에서 헤딩슛으로 추가골을 만들었다. 이 골은 황희찬은 시즌 16호 골(정규리그 11골·컵 대회 1골·UEFA 대항전 4골)이자 리그 11호 골이다.
후반 14분에는 골문 앞에 있는 다카에게 패스하며 쐐기골을 도왔다. 이후 후반 36분 카림아데야미와 교체됐다.
한편, 잘츠부르크의 다음 상대는 6위팀 SK 슈투름그라츠로 오는 7월 2일(현지시간) 잘츠부르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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