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1골·1도움···잘츠부르크 7시즌 연속 우승 '조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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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06-2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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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소속팀 잘츠부르크가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7시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황희찬은 우승 확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잘츠부르크는 29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TSV 하트베르크와의 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3-0 승리했다.

펫손 다카와 함께 투톱 스트라이커로 나온 황희찬은 전반 45분 안드레 하말류의 헤딩 선제골에 이어 후반 8분 오른쪽 측면에서 헤딩슛으로 추가골을 만들었다. 이 골은 황희찬은 시즌 16호 골(정규리그 11골·컵 대회 1골·UEFA 대항전 4골)이자 리그 11호 골이다.

후반 14분에는 골문 앞에 있는 다카에게 패스하며 쐐기골을 도왔다. 이후 후반 36분 카림아데야미와 교체됐다.

이날 승리로 승점 44점을 기록한 잘츠부르크는 2위 라피드 빈과 승점 차를 9점으로 벌리면서 남은 2경기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번 우승으로 잘츠부르크는 2013/2014시즌을 시작으로 7시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한편, 잘츠부르크의 다음 상대는 6위팀  SK 슈투름그라츠로 오는 7월 2일(현지시간) 잘츠부르크에서 열린다.
 

[사진=잘츠부르크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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