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2757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42명 증가한 총 1만275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42명 중 30명이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이 중 21명이 수도권에서 확인됐다. 경기 14명을 비롯해 서울과 인천에서 각각 6명, 1명이 확진됐다. 서울과 경기도 안양지역 교회에 이어 교인이 9000명에 달하는 수원의 한 대형교회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탓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부산 1명, 대구 2명, 광주 3명, 대전 2명, 전북 1명이 추가됐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65명 늘어 총 1만1429명으로 완치율은 89.6%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282명을 유지했다.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총 122만869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1만849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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