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사회는 지난 3월 6일 '경영지도사 및 기술지도사에 관한 법률'이 국회에서 통과돼 내년 4월 8일 지도사법이 시행되므로 35년간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동반자로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국민경제 발전을 위한 국가자격사 법정단체로서 새롭게 출발한다.
이와 함께 6월 29일 지도사회는 경영지도사·기술지도사, 박사, 교수, 컨설팅사 대표 등의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새로운 조직체계를 구축하고 중소기업혁신연구원의 본격적인 출범식을 가졌다.
본 연구원은 ICMCI(국제경영컨설팅협회협의회) CMC Global 부회장, 경영지도사인 숭실대학교 경영대학 한경석 교수가 원장으로 취임하였으며, 부원장 5명, 연구위원 5명 및 지원인력 등 중소기업 정책의 연구 개발 및 컨설팅 산업의 전문가들로 구성하여 그 조직과 기능을 확대 개편했다.
한경석 원장은 "본 연구원의 주요 추진사업은 △컨설팅 산업 및 지식기반서비스 산업에 대한 연구 개발 및 정책 과제 추진 △중소기업 관련 법·제도 개선 △ 중소벤처기업부 및 유관기관 등의 정부지원 사업 추진 △중소기업·소상공인 컨설팅서비스 플랫폼 구축 △국내외 컨설팅 사례 연구 및 컨설팅 TOOL 개발 등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정부 및 유관기관의 정책 연구, 사업 모델 및 사업 네트워크 구축 등을 중점 사업부문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지도사회의 김오연 회장은 "최근 코로나 감염증으로 생존을 위협하는 위기상황에 놓여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새롭게 출발하는 '중소기업혁신연구원'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개발 및 정부지원 사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4차 산업시대, 포스트 코로나(Post-Corona) 및 언택트 시대(untact)에 본 연구원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산업의 대표적인 연구기관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