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협의회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권순형 센터장을 비롯한 도내 광역·기초·현장 센터장 등 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센터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의회에 가입한 센터는 45곳으로 △센터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센터 위상 제고 △도시재생 관련 조사·연구와 정책제안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주민 공감대 형성과 역량 강화 등을 공동으로 수행한다.
권순형 협의회 공동대표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각 센터들의 고민들이 울림이 돼 협의회를 구성하게 됐다"면서 "경기도의 도시재생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향후 경기도 및 광역 도시재생센터와 함께, 오는 9월에 열릴 ‘2020 경기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를 함께 구성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경기도와 위·수탁 협약을 통해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수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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