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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1 TV쇼 진품명품 갈무리]
7월12일 오전 11시 방송한 KBS 1TV TV쇼 진품명품에는 배우 오미희와 가수 박상철, 개그맨 조문식이 출연해 동양화 대부귀도와 분청 마상배, 상아 당구공 등의 의뢰품을 감정했다.
이날 전문감정위원으로는 진동만(회화 감정위원), 김준영(도자기 감정위원), 김영준(근대유물 감정위원) 위원이 출연해 의뢰품을 설명하고 감정가를 매겼다.
출연자 중 오미희는 1958년 생으로 올해 나이 예순세살이다. 충북 청주 출신으로 1979년 MBC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데뷔 뒤 오미희는 라디오DJ와 드라마, 영화를 오가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두 번의 이혼과 전 남편과 벌인 법정 싸움, 암투병 등 '학력위조' 논란에 오르기도 했다.
앞서 오미희는 자신이 힘들 때 곁을 지켜준 딸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었다.
과거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 오미희는 "이혼으로 인해 딸과 떨어져 지내야 했기 때문에 딸 혜리는 사춘기 시절 나에 대한 원망이 컸다. 당시 원망하는 딸을 이해시키기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오미희는 "달에게 '너는 자존심이 강한 아이다'라는 말밖에 할 수 없었다"며 당시 힘들었던 심정을 토로했다. 이후 딸은 "엄마의 그 말 한마디로 버틸 수 있었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에게 모녀 사이 애틋한 사랑을 보여줬다.
오미희는 학력 위조에 대해 "내 잘못이다. 잘못을 저지르면 그것이 눈덩이가 돼 자신에게 돌아오게 마련"이라며 "드라마 출연을 통해 희망을 붙잡고 가려한다. 지팡이를 주지는 않을지언정 때리지는 말아 주셨으면 좋겠다"고 눈물을 흘렸다.
오미희는 청주대학교 응용미술학과를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 1978년 3월부터 1979년 6월까지 청강생 신분으로 수학한 것이 전부로 밝혀졌다. 이전에는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청주대에 78학번으로 입학했으나 졸업하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논란 뒤 오미희는 자신이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 CBS 음악FM '오미희의 행복한 동행'에서 사과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KBS1 TV쇼 진품명품은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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