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14일 보고서를 통해 “대한항공의 2분기 매출액은 2조885억원, 영업이익은 7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여객 부진 속 화물 수율이 전년대비 100% 상승하면서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주요 여객 노선 재개로 화물 수율이 하락세인 점 감안시 일회적 요인이라고 판단된다”면서 “그래도 우호적 실적은 확실히 긍정적이며 유상증자 등으로 유동성 위기도 극복하고 있다”고 말해 매수에 나설 것을 조언했다.
SK증권이 전망한 대한항공의 2분기 매출액은 2조885억원으로 전년대비 33.3%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77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85.3% 줄어들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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