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헌 광주시장.[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이날 신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희망일자리사업 너른고을 알바1800을 추진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희망일자리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원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한시적으로 공공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라고 신 시장은 말한다.
광주시 사업 명칭은 ‘너른고을 알바1800’로, 총 18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폐업자 등은 우선 선발한다.
선발이 확정된 참여자는 8~11월까지 4개월간 사업에 참여하며 근무시간은 주 40시간 이내이고, 시간당 8590원의 급여와 5천원의 간식비가 지급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신 시장은 “이번 너른고을 알바1800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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