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평택지역은 지역 감염으로 인한 확진자가 두달이상 “0”명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생활속 거리두기가 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시와 보건소에 따르면 코로나19 발병이후 발생한 확진자는 총 105명으로 이 중 미군 67명, 해외입국 13명, 지역사회 25명이다.
질병관리본부 통계자료에는 지난 7월 15일 18시 현재기준, 평택지역은 입원자 45명, 완치자 60명, 관리 대상자 44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는 있지만 전부가 미군 및 외국인, 해외입국자 등으로 계속해서 외부 요인만 발생하고 있을뿐, 지난 5월 13일 47번째 확진자 발생을 마지막으로 지역 확진자는 “0”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끊임없이 대중교통시설·다중이용시설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고 취약계층·실업자를 위한 일자리창출, 보조금지원 등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힘쓰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및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2천여 전 직원이 합심해서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격리 중인 외국인들이 추후 완치판정을 받고 활동했을 시 재발 등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서도 사전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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