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버버리는 15일(현지시간) 2분기 동일상점매출이 전년 대비 45% 급감했다면서, 코로나19 팬데믹이 3분기에도 계속해서 실적에 큰 피해를 입힐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비용 절감을 위해 버버리는 영국 본사 사무직원 150명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직원 500명을 감원한다는 방침이다. 버버리의 전 세계 직원 약 1만명 가운데 5%에 해당한다.
버버리는 큰 불확실성을 들어 올해 실적 가이던스도 제공하지 않았다. 버버리 주가는 올해에만 33%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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