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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 고구마 백개 먹은 내용...조미령 악행에 시청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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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0-07-20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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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방송화면캡처]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고구마 백 개를 먹은 듯한 내용을 이어가자 시청자들이 분노하고 있다. 

19일 방송된 KBS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홍연홍(조미령)은 강초연(이정은)이 송영달(천호진)의 여동생임을 눈치채고 자신이 대신 그 자리를 차지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영달은 자신의 여동생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고 가슴 앓이를 하고, 답답한 마음에 홀로 술을 먹는다. 친구 양치수(안길강)는 술에 취한 송영달을 데리러 오고, 가게를 나가던 순간 배가 고파 사채업자 몰래 식당을 찾은 홍연홍과 부딪히게 된다. 

이때 송영달의 지갑이 떨어진다. 홍연홍은 지갑에서 강초연이 간직하고 있는 과거 사진과 똑같은 사진을 발견하고 그녀가 송영달의 친여동생임을 눈치챈다. 빚 때문에 도망 다니던 홍연홍은 자신이 그 자리를 차지할 계획을 짜고, 일부러 송영길과 부딪혀 사진을 보게끔 만든다. 사진을 본 송영길은 홍연홍이 자신의 여동생이라고 믿게 되면서 끝이 났다. 

방송 후 답답한 스토리에 시청자들은 "담 주는 무조건 안 봅니다. 보면서 스트레스 받을거 뻔함" "이건 아니지. 잘 보고 있는 드라마를... 스토리 뭐같이 이어가네. 아놔" "드라마가 훈훈해서 따스했는데... 갑자기 이건 뭐지? 스트레스 엄청 주네. 작가 수준이 의심스러워~ 짜증" "작가님 실망입니다. 가족 드라마를 가족이 함께 볼 수 없게 만드시다니" "조금 시청률 올라가니 또 시청자들을 갖고 노네. 아우 진짜 어제 보다 어이없어서 할 말을 잃음"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바람 잘 날 없는 송가네의 파란만장한 이혼 스토리로 시작해 결국 사랑과 가족애로 따뜻하게 스며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바람 잘 날 없는 송가네의 파란만장한 이혼 스토리로 시작해 결국 사랑과 가족애로 따뜻하게 스며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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