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이정현 '반도', 개봉 5일 만에 180만 동원…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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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0-07-2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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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EW 제공]

연상호 감독의 영화 '반도'가 개봉 5일 만에 누적관객수 180만 명을 돌파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반도'는 개봉 첫 주말(17일~19일)동안 122만 5534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80만 4051명으로 현재 박스오피스 1위다.

또 지난 15일~16일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 개봉해 현지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며 24일 개봉을 앞둔 베트남에서도 전체 예매율 1위를 달성하고 있다.

영화 '반도'는 영화 '부산행'의 4년 후 이야기를 담고 있다.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배우 강동원, 이정현, 권해효, 김민재, 구교환, 김도윤, 이레, 이예원 등이 출연했다.

이어 박스오피스 2위는 유아인·박신혜 주연의 '#살아있다'가 차지했다. 동기간 2만 3459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85만 682명이다.

3위는 영화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이다. 주말동안 2만 1078명을 동원했고 누적관객수는13만 908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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