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성역 자이푸르지오 조감도.
최근 공급되는 대단지 아파트는 입주민 고정 수요를 비롯해 탄탄한 유동 인구까지 확보할 수 있어 배후 수요가 높게 나타난다. 특히, 미니 신도급의 5000여가구의 대단지가 들어서면 주변으로 학교를 비롯해, 학원가 등 교육 인프라가 갖춰지는 것은 물론 병원, 체육 시설, 공원 등 생활에 필수적인 시설도 갖춰지기 때문에 대단지의 가치는 높게 평가된다.
상품성이 보장된다는 것도 대단지 아파트의 장점이다. 보통 4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 시공능력평가 10위권 안에 드는 대형 건설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급하는 경우가 많다. 대형 건설사의 협업으로 공급되는 만큼 건축 노하우가 집약돼 상품성이 보장된다. 또한, 단지 내부 공원 등 휴식 공간, 헬스장, 카페, 수영장 등 커뮤니티 시설, 넉넉한 주차 공간 등 다양한 이점을 지닌 만큼 대형 건설사의 대단지 아파트는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분양 시장에서 대단지 아파트의 경쟁력은 대단하다. 분양과 동시에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시장을 이끄는 흥행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수도권에서 분양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18개 단지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50.2대 1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3603가구로 공급된 ‘매교역푸르지오SK뷰’의 경우 가장 높은 경쟁률인 145.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대단지 프리미엄을 증명했다.
GS건설·대우건설컨소시엄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2구역에서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31개 동, 4개 블록, 전용면적 51~84㎡, 4774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1718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는 최근 3년간 수정구에서 공급된 아파트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4774가구를 자랑한다. 대단지 규모로 공급되는 만큼 다양한 특화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 등이 기대된다. 또한, 우수한 시공력을 자랑하는 GS건설과 대우건설이 함께 공급하는 단지인 만큼 우수한 상품력도 기대를 모은다.
편리한 교통 환경도 ‘산성역 자이푸르지오’의 장점이다. 지하철 8호선 산성역, 단대오거리역, 신흥역 이용이 편리해 서울 출퇴근 환경이 우수하다. 학교 통학이 편리한 학세권 환경도 갖췄다. 친환경 주거 환경도 높게 평가된다. 단지와 바로 앞으로는 12만㎡ 규모의 희망대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산성역 자이푸르지오’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공원로 382번길 36-1 일원(신흥2구역)에 들어서며, 오는 8월 공급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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