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억 추경 수출바우처 효율적으로 지원하자’…중진공 전략회의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현상철 기자
입력 2020-07-24 14: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 = 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135억원 규모의 추경 수출바우처사업의 효율적인 지원방안과 포스트코로나 시대 수출·마케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전략회의를 열었다.

중진공은 24일 대전 상상아트홀에서 하반기 추경예산을 활용한 수출바우처사업의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개선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다음달 28일까지 4차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을 모집 중이다. 총 135억원의 추경예산을 활용해 360여개사를 지원한다.

대상은 전년도 수출실적이 있는 수출기업 중 수출액 10만 달러 이상, 500만 달러 미만의 기업이다. 선정기업은 전년도 수출규모에 따라 최대 8000만원까지 수출바우처를 이용할 수 있다.

이날 전략회의에선 포스트코로나 시대 뉴노멀에 대응한 중소벤처기업 수출 지원 사업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토의를 진행했다.

김광석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교수는 발제강연에서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서비스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관련 산업 육성에 대한 중진공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성희 중진공 글로벌성장본부장은 “하반기 추경예산의 신속한 집행에도 만전을 기해서 수출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수출 둔화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