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 학교폭력·사이버성폭력 예방 번역 리플릿 자체 제작 및 홍보 활동 펼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평택)강대웅 기자
입력 2020-07-28 14: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학교 내·외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학교 측과 협력해 학생들 살펴

[사진=경기 평택경찰서 제공]


평택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27일 보안과 외사계에 협조를 구해 학교폭력·사이버 성폭력 예방 번역본을 받은 후 업체를 통해 리플릿 자체 제작 및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리플릿 제작은 평택 관내 다문화 가정 자녀에 대한 범죄대응능력 필요성을 인지 후 112개교 중 105개교, 총 약1900여 명의 다문화 학생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고 다문화 학생 및 부모를 위한 리플릿 제작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서는 홍보활동은 관내 112개교에 리플릿 도안을 첨부하여 공문발송과 다문화 학생의 비율이 높은 6개교를 선정 후 학교전담경찰관이 학교에 진출하여 교장·교감·학생부장교사·다문화 담당교사 등과 다문화 가정 자녀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한 북부복지타운에 방문해 학교전담경찰관의 역할 소개 및 최근 대두되고 있는 사이버 성폭력 관련 사항도 번역한 리플릿을 배포 했다.

한편 관내 학교 다문화 자녀 담당 교사는 “다문화 학생 중 한국어 능력이 미흡한 학생의 비율은 낮은 편이지만 외국국적의 부모가 번역한 리플릿을 받아 보았을 때 경찰에서 다문화 가정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느낄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평택경찰서는 학교 내·외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학교 측과 협력해 학생들을 살피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