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농림부 농업회의소 시범사업 선정...“농정 파트너 역할 기대”

[사진=박종석 기자]


강원 양구군이 2020년 농업회의소 시범사업의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에 군의 농정 파트너로서 지역농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이 기대된다.

양구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추진하는 2020년 농업회의소 시범사업의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는 양구군을 포함해 경기도 김포시와 안성군, 충남 서천군과 태안군 등 전국에서 5곳뿐이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농업회의소의 이해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한 교육과 설명회를 개최한다.

양구군에는 운영체계(조직, 재정 등), 농업회의소 정관 및 지원조례(안) 작성, 회의소별 특화사업 발굴, 사업계획(안) 수립 지원 및 기타 제반 사항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 양구군은 농업회의소 설립에 따른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농업인단체 등 관련 주체별로 간담회를 개최해 설립추진단 구성과 사무국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근순 농업정책과장은 “농업회의소는 양구군의 농정 파트너로서 지역농업 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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