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특정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4원 오른 1186.0원에 개장해 오전 10시6분 현재 1185.4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전거래일 대비 0.15% 상승한 93.711을 기록하며, 사흘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뉴욕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8%, S&P 500은 0.8% 떨어졌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69% 급락했다.
위안화는 중국 인민은행장이 미국과의 1단계 무역 합의를 지키겠다고 언급하는 등의 영향으로 강세를 보이는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