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코로나에도 美 세탁기 시장 돌풍...생산 100만대 돌파

LG전자가 미국에서 세탁기 생산 100만대를 돌파하며 시장을 휩쓸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있는 LG전자 세탁기 공장은 최근 100만대 생산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5월 말 준공한 지 1년3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재무성적을 보면 성장세는 눈에 띈다. 테네시 공장을 처음 가동할 때인 2019년 2분기만 해도 LG전자와 월풀의 매출 격차는 533억원, 영업이익 격차는 4947억원 정도였다. 그러나 이 공장 가동으로 LG전자는 매출과 영업이익을 더 끌어올렸고, 올 2분기 양사의 매출 격차는 2206억원, 영업이익 격차는 5340억원으로 더 벌어졌다.

북미 시장에서 LG전자 가전에 대한 평가와 소비자 만족도는 '최상위'다. 미국 유력 소비자 매체인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선정한 '최고의 세탁기·건조기 세트'와 '고효율 통돌이·세탁기 건조기 세트' 등 모든 부문에서 LG전자 제품은 1~2위를 차지했다.

다만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조치는 장애물이다. 2017년 월풀이 미국 정부에 세이프가드를 청원한 것을 계기로 2018년 2월 7일 발효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고 내년 2월 종료를 앞두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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