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 종로구 청진동 본사 건물이 폐쇄됐다.
GS건설은 24일 본사 직원 가운데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그랑서울 사옥을 오는 26일까지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은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회사 측은 본사 직원들을 즉시 퇴근 조치하고, 건물 폐쇄와 방역 작업에 나섰다.
GS건설 관계자는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후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직원을 14일 동안 자가 격리하고, 나머지 직원들은 방역작업이 완료되는 3일 뒤부터 다시 출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GS건설 측은 전사 주요업무 담당자로 구성 된 비상대책반을 소집, 비상근무처인 남촌리더십센터로 이동케 해 주요 업무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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