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8월 내수·수출 동반 부진…전년比 5.2%↓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지윤 기자
입력 2020-09-01 15: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지난달 기아자동차의 내수와 해외 판매가 동반 감소했다. 화성공장 일부 라인재편 공사 등의 여파로 판매량이 줄었다.

기아차는 8월 내수 판매가 3만8463대로 전년 동월 대비 11.3% 줄었다고 1일 밝혔다. 쏘렌토가 6116대, 카니발이 5622대 판매되며 선전했지만 전체 판매를 끌어올리기는 역부족이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화성공장 일부 라인 재편 공사로 인한 공급물량 감소 등으로 판매량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해외 판매도 어려운 상황이다. 기아차는 지난달 해외서 17만8482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 3.7% 줄어든 수치다.

내수와 해외를 합한 전체 판매는 8월 한 달간 21만6945대로 전년 동기 대비 5.2% 줄었고, 연간 누계 판매는 160만3791대로 11.3% 줄었다.
 

기아자동차 쏘렌토 터보 하이브리드 그래비티 외장.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