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학에 남다른 열정…이선심 박사 제24대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 '당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0-09-02 08: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제24대 회장에 당선된 이선심 박사 [사진=(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제공]

미용학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갖고 업계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온 이선심 박사가 제24대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에 당선됐다.

2일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9월1일 열린 중앙회장 선거에서 이선심 박사가 320표를 얻어 기호1번 김진숙 후보(266표)를 제치고 신임 중앙회장에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쉽지 않았다. '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에 직면하면서 정기총회는 두 번이나 연기됐고, 결국 14개 권역별 투표를 실시하는 등 우여곡절이 끝에 진행됐다.

자격 대의원 수는 726명, 총 투표 수는 710명, 기권 16명이다. 기호 1번 김진숙 후보는 266표에 그쳐 고배를 마셨다. 기호 2번 한미림 후보는 124를 얻었다. 

이선심 신임 회장은 대한미용사회중앙회 경기도 지회장 및 중앙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건국대학교 향장생물학을 전공한 이학박사다. 그가 내놓은 선거 공약은 △분야별 전문인력 확보 △지회와 지부의 자율성 보장 △법령 및 규정 개정 △교육 부서 신설 △투명한 공동체 운영 △스마트 행정 등이다.

이선심 신임 회장은 "회원의 목소리를 듣고 부응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중앙회가 전담하도록 하고, 회원의 고충을 듣는 종합상담실을 상시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지회·지부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온라인 위생교육도 지회·지부장의 책임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4대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3년 정기총회시까지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는 빠른 시일 내에 24대 집행부를 구성하고, 현안 해결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