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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직자 확진...당 지도부 일정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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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0-09-0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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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본관 1층·2층·소통관 1층 방역 실시 예정

국민의힘 당직자가 3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정책위의장실 소속 당직자인 비서 A씨는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 국회 본관 2층에 출근했고, 이날은 출근하지 않았다. 국회는 본관1층·2층과 소통관 1층에 대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종배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전날 당명, 당헌·당규 개정안 등을 의결한 온라인 비대면 전국위원회와 정책위 산하 ‘소상공인 살리기 특별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이 의장은 이날 김종인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의 100일 기자간담회도 참석했다. 확진자 발생으로 국민의당은 당초 오후 2시로 예정된 정책위의장단장 임명장 수여식 및 회의 일정을 취소했다.

국회 코로나19 대응TF는 향후 대응 계획을 논의할 방침이다. 국민의힘 지도부도 화상으로 회의를 열고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지난달 26일 국회는 출입기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본관, 소통관, 의원회관 건물을 폐쇄한 바 있다.
 

국회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앞 도로에서 직원들이 주차장으로 향하는 운전자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국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을 막기 위해 향후 2주간 외부인의 방문을 제한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정책을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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