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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를 출입하는 한 언론사 취재기자가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국회 본청 일부 공간과 소통관, 의원회관 일부 층 등이 다시 폐쇄됐다.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6층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6명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136명 증가한 총 2만1432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6일째 100명대를 유지했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 136명 중 120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이중 수도권에서만 98명이 감염됐다. 서울 67명, 인천 2명, 경기 29명이다. 이밖에 부산 1명, 광주 12명, 대전 4명, 울산 3명, 세종 1명, 충북 1명 등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339명 늘어 총 1만6636명으로 완치율은 77.62%다. 사망자는 5명 추가돼 341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총 200만127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4만337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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