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원·달러 환율 하락세 지속…1180원대 초반까지 떨어지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한영훈 기자
입력 2020-09-10 10: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 DB]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41분 기준으로 1185.3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전일 종가보다 3.8원 떨어진 수준이다. 이날 환율은 이보다 더 낮은 1183.0원에 출발한 뒤 하락세를 소폭 회복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날 환율이 1180원대 초반까지 떨어질 수 있단 전망을 내놓는다.

원화 강세를 촉진하는 요인은 미국 기술주의 투매 진정 현상이다. 9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9.58포인트(1.6%) 상승한 27,940.47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투자심리가 개선됐고, 안전자산인 달러화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떨어졌다.

다만, 코로나19 관련 백신 개발이 지연되는 것과 미-중간 대립구도가 지속 중인 건 여전히 달러화 가치를 높이는 요인이다.

임지훈 NH선물 연구원은 “금일 환율은 하락 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