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대민 소통을 중시해 온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11일 아양도서관에서 MBN ‘네트워크 뉴스’ 대담 촬영을 가졌다.
인터뷰는 윤길환 MBN 보도국 기자가 진행자로 나섰으며 코로나19 2.5단계 거리두기에 따라 출연자 모두 마스크를 쓰고 촬영에 임했으며 녹화는 새롭게 개관한 아양도서관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해 수해복구 과정과 코로나19 대응상황 등 다양한 시정 분야에 대한 이야기로 진행됐다.
김보라 시장은 수해와 관련해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1차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었던 것은 휴가와 휴일을 반납하고 신속하게 피해조사를 마친 공무원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었다며 유례없던 안성시의 수해 복구를 위해 애써 준 전국의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더불어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질문에 “일은 시장 혼자서는 결코 할 수 없으며 공직자들과 함께 긴밀한 협의를 거듭하고 시민들에게 전달까지의 전 과정이 모두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모든 세대가 함께 하는 ‘공도 시민청 건립’과 관련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열린 공간’ 컨셉으로 아파트 단지가 많은 공도 지역에서 세대와 가족이 소통하는 열린 광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18일 MBN 네트워크 뉴스를 통해 오전 9시 15분부터 약 10분간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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