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 금융권 체크 포인트]① 은행·카드사들, 추석맞이 이벤트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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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0-09-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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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은행 제공 ]

추석을 앞두고 금융권에서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은행은 골드바를 비롯한 상품 판매에, 카드사는 비대면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 혜택 제공에 각각 집중하는 양상이다.

은행 중에는 수협은행이 내달 30일까지 ‘골드바 프로모션’에 나선다. 500g 구매 시마다 선착순 20명에게 ‘도깨비 실버바’ 3.75g을 증정한다. 같은 기간 우리은행도 청약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택청약종합저축'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에 신규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의류건조기(3명), 공기청정기(10명), 정관장 홍삼 데일리스틱(200명) 등을 증정한다. 모바일·인터넷뱅킹으로 가입하면 2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 교환권도 제공한다.

NH농협은행은 내달 30일까지 달러 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농협은행에서 '감동!외화선물하기'로 외화를 선물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한우선물세트, 농촌사랑 모바일상품권 등 총 24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플랫폼인 '올원뱅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내달 6일까지 모바일 앱 ‘쏠’을 통해 치킨 교환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추첨을 통해 바디프랜드 안마의자(1명), 신세계 상품권 50만원권(10명) 등도 증정한다. 씨티은행도 내달 말일까지 모바일 전용상품인 씨티 더드림 적금을 월 10만원 이상 6개월 만기로 가입하면 연 2%(세전)의 금리를 제공한다. 단, 입출금통장을 연결계좌로 5개월 이상 자동이체 등록해야 한다. 선착순 5000명의 가입고객에게는 만기 후 6000원 상당의 CU 모바일 상품권도 증정한다.

카드사들도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이는 중이다.

우리카드는 내달 4일까지 집콕족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에 응모하고 우리카드(법인, 기프트카드 제외)로 온라인쇼핑과 영상, 음악, 전자 도서 등 구독경제 업종에서 누적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대형 유통업체와도 함께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이마트에서 카드 이용 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내달 1일까지 이마트에서 신선·가공·생활세트를 구매하면 물품에 따라 최대 40% 할인 또는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삼성카드도 내달 1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이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신세계상품권을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이달 말까지 G마켓서 여행 상품을 결제하면 15% 할인해준다. 독서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G마켓’과 △‘옥션’에서 도서 상품 결제 시 최대 1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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