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칭다오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박진웅), 민주평통칭다오협의회(회장 설규종), 중국한국인(상)회산동연합회(회장 전용희)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주칭다오총영사관, 민주평통칭다오협의회, 각 지역 한인회, 한중친선협회중국지회, 재중국한국공예품협회, 연대한국학교, 칭다오청운한국학교, 웨이하이한국학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설규종 회장은 “재외국민은 경제공동체이자 생명공동체, 공동번영의 가치를 함께 공유해야 할 주체”라며 “산동성 주재 각 단체, 기관들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난시 함께 대응할 수 있는 공동 플랫폼을 구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앞으로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각 단체 대표들이 모여 토론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 ‘코로나19로 힘들었던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질병, 재난, 제도적 어려움에 처했을 때 공동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는 협력플랫폼이 필요하다’, ‘대한민국 통일에 대한 중요성 홍보 및 긍정적 인식 전달이 필요하다’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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