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도 풍부하고 맛도 좋은 가을 제철 해산물 5가지를 소개합니다.
◇ 꽃게 (제철 : 9~10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보통 봄에는 암게, 가을이 수게가 맛있다고 여겨진다.
게는 단백질이 많고 지방이 적어 소화도 잘 되고 담백하다. 필수아미노산도 많이 들어 있어서 성장기 어린이나 회복이 필요한 환자, 노약자에게도 좋은 식재료로 꼽힌다.
◇ 전어 (제철 : 10~11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봄부터 여름까지 산란을 끝내고 10월이 되면 뼈는 연하고 맛은 좋은 시기가 된다. 이 시기 전에는 다른 물고기의 3배에 이를만큼 지방량이 높고 부드럽다.
◇ 꼬막 (제철 : 11~3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가을의 끝자락인 11월부터 3월까지가 제철인 꼬막은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필수아미노산이 균형 있게 들어 있고, 철분과 각종 무기질이 다량 함유돼 빈혈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 고등어 (제철 : 9~11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시사철 언제나 먹을 수 있는 국민 생선이지만 9월~11월이 제철인 가을 고등어는 며느리에게도 주지 않는다는 속담이 있을 만큼 맛있다.
EPA, DHA와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체중감량 시 지방 섭취원으로도 훌륭하다.
◇ 갈치 (제철 : 7~10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살이 희고 부드러우며 지방이 많지만 담백한 것이 특징.
단백질 함량이 높고 칼슘 나트륨 등 무기질이 풍부하다. 칼슘에 비해 인산이 많은 산성식품으로 채소와 곁들어 먹으면 더 좋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