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출시된 최신 스마트폰에 선탑재된 앱이 평균 58개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 스마트폰 선탑재 앱 삭제 제한 점검 결과' 자료를 4일 공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최신 스마트폰 기준으로 평균 58.3개의 앱이 선탑재돼있었다.
단말기 별로 살펴보면 갤럭시S10의 경우 앱 제공사별로 이동통신사 20개, 제조사 26.5개, OS사 10개 등 총 56개의 앱을 선탑재하고 있었다. 갤럭시노트10은 이통사 선탑재 앱은 17.3개, 제조사 앱은 27.5개, OS사 앱은 10개로 총 54.3개였다.
V50씽큐의 경우 선탑재앱이 가장 많았다. 제공사별로 이통사 24.7개, 제조사 30개, OS사 10개씩 총 64.7개의 앱이 선탑재됐다.
자급제 단말의 선탑재 앱평균 개수는 28.3개로 나타났다. 이통사와 OS사의 앱은 없고 제조사 앱만 선탑재돼있어 개수가 적다.
선탑재 앱 중 이용자의 삭제를 제한한 필수 기능 앱은 평균 13개였다. 통신사의 필수 앱은 고객센터와 앱스토어 등 1~2개였다. 제조사는 시계와 카메라, 전화, 메시지 등 총 12개 앱을 선탑재했다. OS를 제공하는 구글은 총 10개 앱을 선탑재하고 있으나 모두 삭제 가능한 앱이다.
조승래 의원은 "이통사를 통해 스마트폰을 구매할 경우 필수 기능을 가진 선탑재 앱을 빼더라도 스마트폰 한 대당 최소 40개 이상의 앱이 미리 깔려있다"며 "삭제와 비활성화 조치가 가능하더라도 소비자 편의를 위해 선탑재 앱을 최소한으로 제한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 스마트폰 선탑재 앱 삭제 제한 점검 결과' 자료를 4일 공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최신 스마트폰 기준으로 평균 58.3개의 앱이 선탑재돼있었다.
단말기 별로 살펴보면 갤럭시S10의 경우 앱 제공사별로 이동통신사 20개, 제조사 26.5개, OS사 10개 등 총 56개의 앱을 선탑재하고 있었다. 갤럭시노트10은 이통사 선탑재 앱은 17.3개, 제조사 앱은 27.5개, OS사 앱은 10개로 총 54.3개였다.
V50씽큐의 경우 선탑재앱이 가장 많았다. 제공사별로 이통사 24.7개, 제조사 30개, OS사 10개씩 총 64.7개의 앱이 선탑재됐다.
선탑재 앱 중 이용자의 삭제를 제한한 필수 기능 앱은 평균 13개였다. 통신사의 필수 앱은 고객센터와 앱스토어 등 1~2개였다. 제조사는 시계와 카메라, 전화, 메시지 등 총 12개 앱을 선탑재했다. OS를 제공하는 구글은 총 10개 앱을 선탑재하고 있으나 모두 삭제 가능한 앱이다.
조승래 의원은 "이통사를 통해 스마트폰을 구매할 경우 필수 기능을 가진 선탑재 앱을 빼더라도 스마트폰 한 대당 최소 40개 이상의 앱이 미리 깔려있다"며 "삭제와 비활성화 조치가 가능하더라도 소비자 편의를 위해 선탑재 앱을 최소한으로 제한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조승래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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