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지역 대학생들을 위해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의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6년도 이후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으로 현재 부모와 학생 모두 광양시에 주소가 돼 있어야 한다.
지원금액은 2016년도 이후 대출받은 학자금의 2020년 상반기까지 발생한 이자 전액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국장학재단 대출 원리금 계정에서 이자가 차감된다.
신청은 11월 4일까지 광양시청 홈페이지나 방문, 우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광양시는 2017년부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현재까지 지역 대학생 252명에게 2100만 원의 이자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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