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는 지난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총 17건의 5G 상용 계약을 추가 체결했다. 최근 노키아는 영국 최대 통신사인 브리티시텔레콤(BT)과 핀란드의 엘리사(Elisa)와도 5G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에는 엔터프라이즈 사업자와의 계약도 늘고 있다. 노키아의 전체 5G 계약 건수 중 엔터프라이즈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은 12%에 달한다.
주요 고객으로는 독일의 국영 철도회사인 도이치반(Deutsche Bahn), 도요타의 디자인 및 생산 관련 엔지니어링 기업인 TPEC(Toyota Production Engineering), 핀란드의 광업 및 건설 기술 솔루션 전문기업인 샌드빅(Sandvik) 등이 있다. 노키아의 프라이빗 무선 솔루션을 도입한 고객은 무려 180개사로 이들 중 상당수는 5G로 전환할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