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글로벌 주요 이통사와 5G 상용 거래 160건 달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차현아 기자
입력 2020-10-07 09: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노키아 로고. [사진=연합뉴스, 로이터 제공]

노키아가 글로벌 통신 사업자 등과의 5G 상용거래 건수가 160건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노키아의 상용거래 160건에는 5G 상용계약 100건과 유료 시연 계약 등이 포함됐다.

노키아는 지난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총 17건의 5G 상용 계약을 추가 체결했다. 최근 노키아는 영국 최대 통신사인 브리티시텔레콤(BT)과 핀란드의 엘리사(Elisa)와도 5G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에는 엔터프라이즈 사업자와의 계약도 늘고 있다. 노키아의 전체 5G 계약 건수 중 엔터프라이즈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은 12%에 달한다.

주요 고객으로는 독일의 국영 철도회사인 도이치반(Deutsche Bahn), 도요타의 디자인 및 생산 관련 엔지니어링 기업인 TPEC(Toyota Production Engineering), 핀란드의 광업 및 건설 기술 솔루션 전문기업인 샌드빅(Sandvik) 등이 있다. 노키아의 프라이빗 무선 솔루션을 도입한 고객은 무려 180개사로 이들 중 상당수는 5G로 전환할 전망이다.

토미 우히토(Tommi Uitto) 노키아 모바일 네트워크 총괄 사장은 "100건의 5G 상용계약이라는 이정표를 통과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점차 치열해지는 시장경쟁 상황에 맞춰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