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본격적인 곶감 영농 철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을 위해 지난 6일 시청에서 관련 부서 및 읍면동 공무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곶감농가 방역대책 및 계획시달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곶감 작업 때 여러 명이 모여 감을 깎고 말리는 점을 고려해 오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를 코로나19 대응 곶감농가 특별 방역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 기간에는 방역지원단을 편성해 현장 지도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농가 스스로도 가족과 이웃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할 것”이라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