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조간칼럼 핵심요약] 수사 단서를 ‘가짜’로 몰고 가는 여권…켕기는 게 있나

 

법정 나서는 '옵티머스 로비' 전 금감원 국장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정관계 로비 의혹에 연루돼 검찰 수사를 받는 윤모 금융감독원 전 국장이 14일 다른 건의 뒷돈 수수 혐의로 재판을 받은 후 기자들의 질문을 받으며 서울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다. 2020.10.14 [e-mail]/2020-10-14 15:42:24/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매일 아침 '뉴스 한잔 생각 한 잔'] 2020년 10월 15일 목요일
아주경제가 정리한 주요 조간 7개 신문의 '칼럼 다이제스트'

경향신문 : 베를린 소녀상 철거 중단, 시민단체가 견인한 사필귀정
- 日 압박으로 설치 열흘 만에 철거위기 처했던 베를린 소녀상, 시민단체 반대운동으로 전격 보류
- 위안부 문제 한·일 외교 분쟁화 해서는 안 돼… 미테구는 시민들과 소통해 합리적 결과 내야

동아일보 : 무인기 추락… 독자적 대북 戰力 빨간불에도 전작권 조급증인가
- 추락·결함에도 국방부 내년 상반기 중고도무인정찰기 ‘제한적 운용’ 계획 진행해
- 전력화 일정 고집 말고 무리한 일정 재점검해야…전작권 전환, 졸속 검증으로 조건 충족 어려워

조선일보 : 靑 민정수석실이 비리 소굴인 나라
- 옵티머스 자금 세탁처 의혹 나온 관계사 최대 주주가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으로 근무해
- 라임 전주 김봉현 “금감원·민정실 다 내 사람”… 비리 감시해야 할 민정수석실이 비리 저지르고 은폐해

중앙일보 : 수사 단서를 ‘가짜’로 몰고 가는 여권…켕기는 게 있나
- 검찰, ‘정부·여당 관계자 수익자로 참여, 펀드 운용에 관여’ 적힌 옵티머스 내부문건 조사 안 해
- 검찰 수사 없었는데 법무장관·원내대표 허위문건 주장해… 진실 규명 위해 특검 수사 나서야

한겨레신문 : 실상 반영 못하고 정책까지 왜곡하는 ‘집값 통계’
- 박상혁 의원실·한국도시연구소가 분석한 아파트 실거래가, 한국감정원·케이비 집값 통계보다 2억 원 가량 낮아
- 통계 수치 호가 위주일 가능성 커… 시장 오도하는 신뢰성 낮은 주택 시장 통계 관행 재고해야

매일경제 : 현대차 정의선 시대, 테슬라 뛰어넘는 비전 보여라
- 정 신임 회장 전기차·자율주행·수소연료전지·개인비행기 통한 산업 혁신 비전 제시해
- 내연기관에 집중된 역량 미래차로 전환해야…삼성·LG와 전략적 제휴로 세계 차 산업의 ‘게임 체인저’로 거듭나야

한국경제 : '정의선號 현대차', 글로벌 시장 넘버원 기대한다
- 수석부회장 시절 그룹 혁신 이끈 정의선 신임 회장 ‘인류를 위한 진보’ 경영철학 제시해
- ‘내연기관→전기배터리’ ‘자율주행차’ 등 격변하는 자동차산업, 현대차 시장 선도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