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보증공제조합이 더피플라이프와 부모사랑을 신규 조합원 이사사로 선임했다.
상조보증공제조합은 지난 12일 서울힐튼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원 이사 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15일 밝혔다.
차용섭 더피플라이프 회장과 최규석 부모사랑 대표는 조합원 이사로 취임하면서 2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전임 조합원 이사였던 최성훈 대명스테이션 대표와 이선주 효원상조 대표는 임기를 마쳤다.
부모사랑은 3월 기준 선수금 2430억원 규모의 상위권 상조업체다. 자본금만 100억원으로 재무 안전성이 높고, 가입 의무가 없는 크루즈 상품도 소비자피해보상보험을 통해 선수금을 보호하고 있다. 부모사랑도 '내상조 그대로' 참여 업체로 이름을 올리고 있고, 올해 초부터는 소비자중심경영을 도입해 관련 인증을 준비 중이다.
이날은 조합원 임원추천위원회를 새로 선임하는 안건도 함께 통과됐다. 3년마다 선임하는 임추위원으로는 김동균 용인공원라이프 대표, 정재섭 한효라이프 대표, 박상진 우정라이프 대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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