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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9일 3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 콜에서 LCD 사업 연장 검토와 관련해 “아직까지 확정된 내용은 전혀 없다”며 “LCD 패널 생산 연장은 회사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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