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사장 이헌욱)와 경기도는 경기도형 사회주택 시범사업에 대한 공모를 첫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형 사회주택 시범사업은 공모를 통해 사회적 경제주체가 제안한 토지를 GH가 매입하고, 해당 토지를 사회적 경제주체에게 장기간 저렴하게 임대해 사회적 경제주체가 임대주택 사업을 운영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임대주택 사업을 하기 위해 가장 부담이 큰 토지를 저렴하게 임대방식으로 지원하고, 설계·건설·입주자 모집·임대운영은 사회적 경제주체가 자율적으로 시행해 지역에 맞는 주택공급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경기도는 시범사업 모델 개발과 사회적 경제주체 및 입주자에 대한 지원 역할을 수행하고, GH는 공모를 통해 경기도 내 우수한 사업지 발굴과 매입토지 장기임대 역할을 수행한다.
사회적 경제주체를 대상으로 지난 달 30일부터 공모를 실시했으며, 사업후보지 물색과 탁상감정을 거쳐 내년 2월 2일 제안서 접수 후 평가를 통해 최종사업자 및 사업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GH 행복주택사업1부로 문의하면 된다.
이헌욱 사장은 “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경기도형 사회주택과 같은 다양한 방식의 주택 공급이 필요하다.”며 “무주택자의 안정적 거주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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