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실버아이TV에 따르면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가 주최하는 콘테스트M은 최종 예선에서 총 9개팀을, 12월1일 결선에서 대상과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한다.
실버아이TV는 지난해 실버스타코리아를 통해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가수로서 활동할 수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나이, 성별, 장르 구분 없이 음악을 좋아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와 같이 콘테스트M을 준비했다. 참가신청에는 총 300여개팀이 접수했다.
이 콘테스트는 저작권단체와 이용자인 방송사가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을 제작, 신인 뮤지션을 발굴, 육성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는 미분배 보상금을 콘테스트 진행에 지원하고, 심사위원을 추천하기도 한다. 입상자에게는 음원발매 기회를 제공하며, 발매된 음원은 저작권등록을 거쳐 향후 저작권료를 지급받게 된다.
한편, 실버아이TV에서는 방송을 희망하는 방송사와 이 프로그램을 공동 편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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