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 반려견·유튜브 마케팅으로 고객 접근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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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 기자
입력 2020-11-0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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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친애저축은행은 2018년 8월 반려견을 키우는 고객을 위한 목돈 마련 상품 ‘JT쩜피플러스 정기적금’을 출시했다. [사진=JT친애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이 영업점 재배치,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의 물리적 거리를 좁히는 한편, 반려견·유튜브 마케팅 등으로 고객 접근성 강화에 나서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JT친애저축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출이 어려워진 고객들의 영업점 방문 부담을 덜고자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JT친애모바일뱅킹(구 원더풀론)’을 이용하면 고객들은 대출한도 조회부터 대출 신청, 상담원 연결까지 생활에 필요한 금융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최근에는 예·적금 상품 가입 기능도 추가하며 한층 강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JT친애저축은행은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고객에게 효율적이고 쾌적한 금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7월 광주지점이 기존에 있었던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서구 상무중앙로로 이전해 새롭게 영업을 시작한 것이 대표적이다.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금융사의 이미지에 새롭게 변화를 시도한 활동도 눈에 띈다.

최근에는 반려견 캐릭터 ‘쩜피프렌즈’를 활용한 다양한 SNS 콘텐츠로 인기를 끌며 페이스북 페이지 팔로어 수 26만명을 넘어섰다. 

반려견을 키우는 고객을 위해 높은 금리의 적금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JT쩜피플러스 정기적금’은 최고 연 3.0%(12개월, 9월 24일 기준)의 금리를 제공하고, 개설 시 통장에 고객 이름과 함께 반려견의 이름을 새겨준다.

JT친애저축은행은 고객 소통 채널을 유튜브까지 확장했다.

JT친애저축은행이 계열사로 속한 J트러스트그룹은 지난 5월 서브 유튜브 채널 ‘점프업TV’를 개설했다. ‘점프업TV’는 시청자들과의 자연스러운 교감을 목표로 필라테스나 골프 등 일상 속 도전 모습을 다룬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민금융사로서 더욱 발전된 영업 활동을 이어나가며 고객과 탄탄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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